OC상의, 안산 시·상의 MOU 체결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가 지난 19일(한국 시간)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시장 이민근),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와 경제·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3각 MOU(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올해 1월 기준 70만 명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2조 원을 웃도는 재정 규모를 갖췄으며,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만755개 사업체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노 회장과 이 시장, 이 회장은 두 지역 경제단체 교류 및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 회장은 “내년 제21회 세계한상대회가 OC에서 개최되는데, 이를 계기로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안산은 한국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자리한 제조업의 메카”라며 “활발한 교류와 상호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상의 안산 oc상의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국가산업단지 회장 이성호